-싼타페 외 차종 이벤트도 마련

롯데정밀화학이 새롭게 출시된 유록스(EUROX) 프리미엄 3.5ℓ 의 사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 싼타페 디젤 오너 1,00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 디젤 차주는 연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유록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마감은 4월30일이다. 본인 소유의 자동차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인당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2개를 증정하고, 당첨 여부는 5월 15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싼타페 이외 차종의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튜브에서 순정 요소수 구별 팁 영상을 시청하고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한 후,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시장에서 순정 요소수가 아닌 제품이 순정으로 둔갑하여 대량 유통되고 있는 현상이 우려돼 올바른 순정 요소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록스, "싼타페 디젤 1,000대에 요소수 쏜다"

한편, 회사는 디젤 승용차가 늘어남에 따라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도 편리한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요소수 3.5ℓ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디자인권을 획득한 스파우트와 일체형의 파우치 용기로 고안돼 여성 운전자도 간편하게 주입할 수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SCR 장치가 달린 디젤차는 요소수가 채워져 있어야 하며, 요소수가 부족할 시엔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SCR 장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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