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2개 정비 네트워크 확충

타타대우상용차가 경기도 포천과 전라북도 남원에 정비공장을 새로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포천 정비공장인 '영원자동차' 제 2공장은 경기도 의정부시 인근에 위치해 서울과 경기 북부의 정비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으며, 수도권 내 긴급출동서비스 대응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원자동차는 전문 정비와 함께 순정부품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 정비공장은 총 면적 4,959㎡에 지상 2층 규모로, 7개의 작업장을 갖췄으며 2층 공간은 향후 출시될 타타대우상용차의 신차 전용 작업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같은 날 개소하는 남원 정비공장 '대우남원정비사업소'는 영∙호남을 연결하는 요지인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다. 총 면적 3,174㎡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이며, 5개의 작업장과 휴게시설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다. 부품 판매대리점도 함께 운영해 소비자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타타대우, 포천·남원 정비공장 열어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전략적인 위치 선정으로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포천과 남원 정비공장 열었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불편함없이 타타대우상용차의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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