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기부양 기대 1%대 상승…1,700선 재탈환

(사진=27일 코스피/코스닥 종가, 제공=한국거래소)

코스피가 경기 부양을 위한 각국의 정책 공조 기대감에 1,700선을 탈환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49포인트(1.87%) 오른 1,717.7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부터 4% 넘게 올랐다.

오후 한때 상승 동력이 떨어지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연기금이 매수에 가담하며 상승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1,730억원)과 기관(1,302억원)이 순매수로 지수를 이끌었다.

개인은 이날도 삼성전자(733억원)와 삼성전자우(308억원)를 주로 담았다.

반면, 외국인은 3,765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2.96%)와 삼성SDI(보합)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NAVER(7.54%)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삼성전자(1.05%)와 SK하이닉스(3.22%), 셀트리온(1.38%), LG화학(1.34%), 현대차(1.77%), LG생활건강(1.65%), 삼성물산(2.86%)도 상승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한진칼이 조원태 회장의 연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22포인트(1.20%) 오른 522.8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1,092억원)과 기관(-695억원)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개인(1,810억원)이 2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업종에서는 운송(7.09%)과 섬유·의류(6.38%), 건설(3.59%)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88%)와 씨젠(1.22%), 펄어비스(3.83%), CJ ENM(1.41%), SK머티리얼즈(1.80%)가 올랐다.

반면, 에이치엘비(-2.06%)와 스튜디오드래곤(-1.43%), 셀트리온제약(-3.26%), 케이엠더블유(-0.10%), 코미팜(-6.89%)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크게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2.2원(-1.80%) 내린 1,210.6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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