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로그] 한국경제TV 유튜브 동시접속1만시대 .. 새벽의 수호자들(2)

<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과 서정아 작가

初疑枝上雪粘花 (초의지상설점화)

처음엔 몰랐네, 가지 위 흰 눈인지 하얀 꽃인지

爲有淸香認是花 (위유청향인시화)

맑은 향기가 있어 알아차렸네, 꽃이로구나

- 이규보 詩 <오얏꽃(梨花)>

지난 3월 20일(금) 한국경제TV 케이블 일일시청률 순위는 238개 채널중 마침내 TOP20 에 올랐다. 같은 장르중 전체순위 100위 이내에 든 채널은 보이지 않았다. 유튜브 동시접속자수도 오전 9시에 1만2천명을 훌쩍 넘었다. 새벽방송 시청률을 견인하는 `맏형 꼭지`는 역시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코너다. 2003년 이래 단일 꼭지로서는 유료방송시장 전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경제학 수리 모형의 상수(Constant)와도 같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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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의 새벽 배터리이자 파트너는 정세미 앵커와 서정아 작가다. 정 앵커는 짠내나는 유학생활로 근성있는 20대를 보냈다. 자연스런 외국어 능력의 소유자인 동시에 `놀랍게도` 프로 피아니스트 이기도 하다. 서 작가는 글로벌 경제 콘텐츠 영역에서만 7년째 한우물을 파고 있다. 방송 작가는 필력도 필력이지만 구성력이 먼저다. 구성력은 수직적 시간에 대한 배열 능력이다. 수평적 공간 배열이 지면 편집이라면 시간 편집은 중요도와 재미를 동시에 고려한 순서 편집에 가깝다. 말과 글은 다른 세계다. 서 작가는 거듭되는 코로나-19 특집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내는 법을 아는 구성 작가임을 확인시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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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지만 새벽은 춥다. 간밤에 들어온 외신을 정리해서 원고화, 자막의뢰, 분장및 의상 세팅, 출연이라는 과정을 단시간에 소화하려면 초단위 판단력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이 시간 뉴스룸은 대학 도서관 같은 고요속에 노트북 자판 두드리는 소리만 가득하다. 각자 맡은 코너를 제한된 시간안에 스스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주기 어려운 시간이다. 이 정적을 깨는 이는 주로 한상춘 위원이다. 큰 소리로 인사하고 이름을 불러주는 짧은 순간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시켜준다. 생방송 직전에 팽팽히 조여진 긴장감을 한 클릭 풀어준다. 개인에서 팀으로 거듭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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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을 잘 웃는 강다은 캐스터는 멘사(Mensa : 고지능자 모임) 출신이다. 대학 2학년 당시 IQ가 158로 나왔다. 팀안에서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동료 캐스터들 말에 의하면 `엄청난 습득력의 소유자`다. 그래서인지 어떤 꼭지를 맡겨도 과감히 치고 나가는 장점이 있다. 원고 준비할 때 보면 학점 따듯이 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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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희 캐스터는 입사전 글로벌 사모펀드 설계를 했다. 주로 홍콩과 영국 소재 자본을 다뤘다. 항상 성공만 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험은 방송인 출신과는 다른 각도에서 뉴스를 보게 만들었다. 바로 정보 민감성이다. 기업인들의 시각에서 글로벌 뉴스를 선별하고 분석하는데 독특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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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운 캐스터는 동시통역 출신이다. 원자력, IT, 법률 관련 기업 통역을 많이 했다. 방송은 영어 라디오에서 시작했다. 경제분야에 대한 영역확장과 영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일을 하고 싶어 글로벌 뉴스 캐스터 일을 시작했다. 최근 박캐스터가 시작한 글로벌 증시 시황 방송 코너는 빠르게 안정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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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휘 캐스터는 외신 캐스터중 유일한 청일점이다. CNBC 수석 경제 리포터 스티브 리즈만이 롤 모델이다. 박고운 캐스터가 전일 뉴욕 증시에 대해 큰 그림을 소개한다면 박 캐스터는 산 보다 나무를 소개하려 애쓴다. 주말 특집 출연을 자청하는 의리남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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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투데이>를 진행하는 김원규 기자는 증권부 현역 기자다. 중국 CCTV에서 한국어 방송을 진행했다. 새벽 방송을 마치면 바로 취재에 돌입한 후 장중 오전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온라인으로 기사를 서비스한다. 적지 않은 시청자들이 미혼남으로 오해한다. 두 아이의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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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캐스터는 시청자들에게 `설현 캐스터`라 불린다. 걸그룹 AOA의 설현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하지만 정작 가까이서 일하는 것을 보면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준비하는 콘텐츠가 깔끔하고 전달력이 뛰어나다. 최근 2년간 뛴 새벽 시간에서 오후 시간으로 이동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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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글로벌 이슈 투데이(평일 아침 5시30분)>와 <생방송 굿모닝 투자의 아침(평일 아침 06시)>은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출근 전 꼭 봐야하는 글로벌 이슈`는 유튜브 VOD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한순상방송제작부장 ss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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