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낀 채 음료 섭취"…유노윤호, `덮개형` 디자인 특허 출원
남성듀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마스크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최근 본명 정윤호로 특허청에 마스크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16일 등록됐다.

유노윤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상시에 마스크를 자주 쓰는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특허까지 내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가 출원한 마스크는 중앙부에 덮개를 설치해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다. 마스크를 벗지 않은 상태에서도 음료를 섭취하고 상대방과 자연스러운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같은 날 특허청의 각종 SNS에서도 유노윤호의 마스크 디자인 특허권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명언을 남긴 아이돌 유노윤호가 이번에도 열일했다"며 "어서 상용화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달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2004년 5인조 동방신기로 가요계에 데뷔해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는 2인조로 재편한 동방신기로 활동 중이다.
"마스크 낀 채 음료 섭취"…유노윤호, `덮개형` 디자인 특허 출원
유노윤호 마스크 디자인 (사진=연합뉴스, 특허청)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