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프는 전 거래일보다 20원(4.35%) 내린 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한프에 대해 소송 등의 판결·결정을 지연 공시했다는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4월17일이다.

한프의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0점이다.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부과 벌점이 5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거래일간 정지될 수 있다. 또, 이번 건에 따라 부과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누계 벌점이 15점 이상인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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