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숨진 어머니와 12시간 방치된 아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숨진 의료종사자와 그 자녀가 12시간 동안 방치되었다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현지 매체의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7시 미국 조지아 주에서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42세 여성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 추정시간은 발견 시점으로부터 12~16시간 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 여성의 집에서는 4~5세인 자녀가 함께 발견됐다.

현지 검시관은 여성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사후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성은 조지아 주 피드몬트 뉴넌 병원의 직원이었으며 여성의 코로나19 감염 경로와 자녀의 감염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5만5225명이며, 사망자는 801명이다. 조지아주의 경우 감염자는 1000명 이상이며, 사망자는 25명을 기록하고 있다.

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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