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럽 입국자 격리시설 늘린다…정부 "1,000실 확충"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유럽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전원 검사하고, 무증상자를 포함한 임시 격리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유럽발 입국자들은 검역단계에서 건강상태 질문서, 발열확인결과를 토대로 증상을 구분하고, 유증상자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검사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격리시설을 비롯해 72실 규모의 격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189개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검역단계에서 무증상자로 확인된 입국자는 임시 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 검사를 받게 되며, SK무의연수원, 코레일 인재개발원 등 7개 시설 1,000개실에 나뉘어 머물게 된다.

유럽발 입국자 가운데 내국인과 국내 거주지가 있는 외국인은 지자체를 통해 2주간 자가 격리자로 관리를 받게 되며, 비즈니스 목적으로 입국해 14일 이내 머무는 외국인은 보건복지부 콜센터의 유선 확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란에서 입국한 교민과 가족 80명 가운데 1명은 양성 판정을 받아 지정 의료기관인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코이카 연수원에서 격리 생활에 들어간다.
[속보] 유럽 입국자 격리시설 늘린다…정부 "1,000실 확충"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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