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말 종교행사 강행하면 해산 조치"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69명 증가했다.

대구시는 21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오전 0시 대비 69명이 증가한 총 6,34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확진환자 2,291명은 전국 70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988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10명이다.

대구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주말을 맞아 종교행사에 따른 감염병 확산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5대 종단(불교, 기독교, 가톨릭, 원불교, 천도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 자발적으로 종교행사 중단에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교회와 종교단체에서 주말행사를 강행할 우려가 있어 주말 동안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찰청과 협조하여 신천지 교회와 관련 시설 등 총 77개소에 대하여 51명(대구시 25, 경찰 26)의 인원을 투입한다.

특히 신천지 관련 시설은 매 2시간마다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이를 무시하고 종교행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집합행사 금지명령 고지 후 해산조치할 예정이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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