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 코로라19 신속진단키트의 글로벌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강원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10.58%) 급등한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원은 코로나19 감염여부를 20분내 진단 가능한 신속진단키트 `iLAMP Novel-CoV19 Detection Kit` 의 글로벌 공급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당 키트를 개발한 바이오 진단 전문회사인 아이원바이오와 신속진단키트의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강원이 긴급인허가를 신청·획득한 국가에 한해 독점 총판권을 갖기로 협의했다.

강원은 우선 중국, 태국, 필리핀을 필두로 동남아 국가와 공급 추진을 논의중이고,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별 긴급 인허가 신청에 돌입하기로 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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