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도 투자도 OK, 호수공원 인접한 한화건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상업시설
▶ 일반 도심 상권보다 매출액 높아 투자 수익 기대되는 호수공원 인근 상가

▶ 축구장 면적 약 30배 규모인 세병공원(세병호) 인접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상업시설

호수공원과 가까운 상가가 투자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호수공원과 인접한 상가는 공원으로 여가를 즐기러 오는 유동인구를 유효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는데다가, 상가 조망권도 뛰어나 우수한 집객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공원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까지 변화하면서, 다수의 방문객들을 불러들여 인근 상업시설들이 큰 수혜를 입고 있다.

소상공인 상권정보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호수공원과 인접한 상가는 타 상가보다 매출액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한 호반마을광교22단지 기준 반경 500m 이내 위치한 커피전문점의 매출은 2019년 12월 기준 16개 업체에 총 1,00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인근 도심권인 매탄2동 주민센터 반경 500m 이내 위치한 커피전문점은 50개 업체에 총 904만원으로 업체수가 더 많음에도 총 매출액이 적게 나오고 있다.

호수공원 인근 상가는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 차익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국세청 상업용 건물·오피스텔 기준시가 자료에 따르면, 일산호수공원과 인접한 `중앙하이츠빌 오피스텔` 단지 내 1층 상가의 경우, 올해 1월 기준시가가 ㎡당 409만원으로 3년전인 360만원4,000원 보다 13.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수공원과 다소 거리가 먼 `동양메이져타워 오피스텔` 단지 내 1층 상가의 기준시가는 2017년 1월 ㎡당 272만7,000원에서 2020년 1월 202만7,000원으로 오히려 25.66% 하락했다.

이에 따라 호수공원 인근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 세병공원(세병호)과 인접해 들어서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상업시설이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상업시설은 전주 에코시티 내에서도 축구장 면적의 약 30배 크기의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세병공원에서는 지난해 온고을 세계문화축제가 열린 바 있으며, 그 외에도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어 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세병공원 내 산책로를 통해 어느 지점에서라도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4면 개방형 설계로 어느 방향에서나 고객의 유입이 용이하고,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돼 있어 가시적인 효과가 뛰어나다. 에코시티 유일 약 170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접근성이 탁월하며, 곳곳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주차공간은 법정 대비 약 153%에 달하는 242대까지 확보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상업시설 내 다양한 MD를 구성해 수요층의 폭도 넓힐 계획이다. 상업시설 1층에는 대표 앵커 테넌트로 꼽히는 키즈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며, VR ZONE, 레고 카페 등의 키즈 관련 시설도 계획돼 있어 수요 견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F&B 위주 특화 MD에 쇼핑과 메디컬, 각종 체험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MD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세병공원은 전주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면서 "때문에 세병공원과 인접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상업시설은 공원 이용객이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공간이 됨과 동시에 상가에 입점하는 자영업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들어서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상업시설은 전용면적 1만2614㎡ 총 145실 규모이며, 주거시설인 아파트 614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와 함께 조성된다. 또한 잔여 호실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32-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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