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 40%→50% 확대"
기획재정부가 은행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는 현행 40%에서 50%로 확대되고, 외은지점 한도는 200%에서 250%로 확대된다.

선물환포지션 한도는 2010년 10월 급격한 자본유입과 단기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이후 시장여건 및 여타 건전성제도 개편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되어 왔다.

이번 조치는 19일부터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은행들의 외화자금 공급여력이 확대되는 만큼 현재 선물환 포지션이 높은 은행들을 중심으로 외화자금 공급이 일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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