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데뷔 3주년 기념 V라이브 진행 "꽃길만 걷자"


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세븐어클락(앤디, 한겸, 이솔, 태영, 루이)은 지난 16일 오후 공식 V라이브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세븐어클락은 3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앤디는 "3주년이 안 믿긴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앞으로 영원히 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할 테니까 같이 함께 꽃길만 걷자"라고 말했고, 한겸은 "감회가 새롭다. 로즈분들께서 우리를 잘 지켜주셔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감사함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세븐어클락 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세븐어클락은 `White Night` 노래를 열창한 뒤 케이크에 초를 꽂고 3주년을 자축했다. 곧이어 치킨, 피자 먹방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칭찬을 이어나갔고, 고요 속의 외침, 초성 게임을 펼치며 예능감을 발산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팬들의 Q&A 시간을 마련한 세븐어클락은 서로의 첫인상, 해보고 싶은 콘셉트, 가장 좋아하는 노래 등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토크를 이어나가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세븐어클락은 직접 만든 팬송 `웃어줘`에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루이는 `웃어줘` 첫 느낌에 대해 "너무 좋다고 느꼈다. 한겸이 형의 프로듀싱 능력을 높이 샀다"고 말했고, 이솔은 "가사도 너무 좋고,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은 노래인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겸은 "곡 작업을 할 때 후렴구에서 멤버 모두 떼창하는 부분을 듣고 울컥했다"며 "팬분들이 적어주신 가사가 들어간다. 이 곡은 많은 의미가 담겼다"고 소개하며 믹스테잎을 공개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코로나19 여파로 V라이브로 대체해 데뷔 3주년을 기념한 세븐어클락은 두 시간 동안 이어진 방송에서 눈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방출하며 팬들과 호흡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븐어클락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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