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형 아이스크림 인기에 `빵빠레`가 샌드로 변신
빙과시장에 디저트형 제품 인기가 높아지자 롯데푸드도 소프트콘 `빵빠레`를 샌드형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빵빠레샌드`를 선보였다. 빵빠레가 소프트콘 이외의 형태로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롯데푸드는 `빵빠레 샌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 아래에 밀크 카스텔라를 샌딩하고 파스퇴르 우유를 넣어 빵빠레 특유의 부드러운 바닐라 맛을 살렸다며 180ml 용량에 카스텔라와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뤄 간식이나 디저트로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빵빠레는 1983년 국내 최초의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장수 아이스크림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5% 가까이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어 2019년 한 해 판매량이 5,000만개에 달한다.

1983년 바닐라 맛에 2003년 초코맛을 추가해 운영해오다 2018년에는 그릭요거트, 2019년에는 우유소프트, 딸기, 바나나 맛을 차례로 출시했고 2020년 신제품 빵빠레샌드까지 제품 라인을 다양화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디저트형 아이스크림 인기가 높아지면서 빵빠레샌드를 올해 첫번째 아이스크림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맛이 달콤하고 부드러워 새로운 인기 빵빠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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