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샌드위치 24종 가격 인상…평균 1.99%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10일부터 샌드위치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샌드위치 전체 36종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24종의 가격이 100~400원씩 오른다. 평균 인상률은 1.99%다. 이에 따라 15㎝ 샌드위치는 3천900~6천500원, 30㎝ 샌드위치는 7천400~1만9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샌드위치 외에 추가 선택 메뉴 6종과 샐러드도 가격이 100~200원씩 오른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인건비와 임차료, 식재료비 등 제반 비용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 부담이 높아져 부득이하게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고객이 즐겨 찾는 메뉴의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일부 메뉴는 가격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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