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내일부터 영업시간 2시간 단축 운영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5일부터 단축 영업에 들어간다고 운영사 신세계프라퍼티가 밝혔다.

스타필드는 고객들의 안전과 입점 매장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기간 동안 영업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단 설명이다.

영업시간 단축은 스타필드(하남, 코엑스몰, 고양)와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 등 전지점에 해당되며 영업시간을 현재 오전 10시∼오후 10시에서 오전 11시∼오후 9시로 2시간 단축한다.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 등 일부 매장의 운영 시간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전환될 때까지 일정 시간 영업시간을 단축해 매장 방역과 운영 지원에 힘쓸 것"이라면서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입점 매장 지원책 등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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