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코로나19` 확산에 신입사원 교육 모바일로 대체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신입사원 교육 방식을 모바일로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4일부터 약 한 달간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입문교육 전 과정을 모바일로 운영해 지난 3일 비대면 디지털 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입문교육 방식을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합교육에서 탈피하고, 자사 교육 앱(App)인 ‘U+배움마당’을 통해 디지털로 진행한 것이다.

교육 대상은 지난달 1일 채용된 신입사원 91명이다.

U+배움마당은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로 인한 적시성 부재를 해소하고 MZ세대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코자 지난 2018년 개발한 모바일 학습 플랫폼이다.

이번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하루 2시간씩 21일, 총 42시간에 걸쳐 전 과정 모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생방송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료식도 U+배움마당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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