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폴란드 가전 공장 인수...배터리 공장 증설 목적
LG화학이 매입하는 공장은 터키 가전업체인 베스텔의 가전제품 조립 공장이다.
터키 언론 등에 따르면 이 공장 부지 면적은 22만3천 제곱 미터이며 인수 가격은 3,14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74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20GWh를 추가해 120GWh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화학은 배터리 부문에서 지난해 3조8천억 원의 시설 투자를 집행했으며 올해도 3조원 정도 투자할 계획이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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