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은 0.54% 상승한 17.68%라고 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KCGI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6.49%), 반도건설(13.3%) 등 `3자 연합`의 지분율은 종전의 37.08%에서 37.63%로 늘었다.

다만, 지난해 말 주주명부 폐쇄 이후 매입한 지분은 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행사가 불가능해 3자 연합의 의결권행사 가능 지분은 31.98%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