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기부양 기대 2천선 회복

코스피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2천선을 탈환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50pt(0.78%) 오른 2,002.5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신호의 영향을 받았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4,610억원, 기관이 2,70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이날 7,83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도 원인과 관련, "국내와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탓"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09%)와 의약품(1.98%), 제조(1.27%) 업종 등이 반등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범현대가 종목인 현대차(-1.30%)와 현대모비스(-1.43%)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1.48%)와 SK하이닉스(4.78%), LG화학(2.45%), 셀트리온(2.94%), 삼성SDI(3.22%)가 강세를 보였고, NAVER(0.57%)와 삼성물산(0.95%)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2%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93pt(2.77%) 오른 627.66에 장을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크게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내린 달러당 1,193.7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원화 강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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