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기자회견 `오후 3시 가평 평화의궁전 앞`…유튜브 생중계
신천지 측은 당초 회견 장소를 평화의 궁전 지하층에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내부 시설에서 기자회견 진행 시 참석자 등의 `코로나 19` 전파 가능성을 고려해 평화의 궁전 밖으로 변경했다.
이는 경기도와 신천지 측 협의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평화의 궁전 시설 폐쇄조치를 임시로 풀어 회견 진행을 허용키로 한 입장을 바꿔 지난달 24일부터 유지해온 시설 폐쇄 조치를 2주간 유지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장소 섭외가 어렵다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입장 발표로 전환한 바 있다.
이날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 회장이 직접 나서는 기자회견 현장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과 관계자들이 코로나 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지난 29일 검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디에서 어떻게 검사를 받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만희 기자회견 평화의 궁전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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