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실러와 함께 월가에서 가장 신뢰받고 있는 와튼 스쿨의 제레미 시겔이 지난주 "앞으로 열흘 안에 다우지수가 3만 시대에 진입할 것" 이라고 예상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워낙 지칠 줄 모르고 올랐던 미국 주가가 하루에 1000p 가깝게 폭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는 갑작스럽게 2년 전 2월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어느 정도 예상되긴 했습니다만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 가깝게 빠졌는데요. 그 상황부터 말씀해주시지요.

-다우 30000 진입 앞두고 `유포리아` 재현

-월가, 韓 코로나19 확진자에 이례적 주목

-지난 20일 이후 wobbling market 재현

-wobbling,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가는 모습

-짧은 wobbling 후 다우 1000p 넘게 급락

Q. 미국 주가가 지칠 줄 모르게 올라가는 과정에서 `2018년 2월 악몽`을 간헐적으로 언급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유포리아 현상은 무엇인지부터 다시 말씀해주시지요.

-월가, 미국 증시가 `유포리아` 국면 진입

-유포리아, 증시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상

-제레미 시겔, 지난주 "열흘 안에 다우 3만 진입"

-로버트 실러 "주가, 고평가 속 급락하기 어려워"

-주식 투자자 심리, 과도한 안도와 희열감

-1990년대 후반 신경제시대에도 유포리아

Q. 1990년대 후반 유포리아 국면에 빠질 때를 보면 끝도 없이 갈 것으로 보였던 미국 증시가 2000년대 들어 IT 버블이 붕괴하면서 크게 떨어졌죠?

-유포리아 현상, 심리적인 요인 `크게 작용`

-각종 예측시 `recently effect`가 대표적 예

-하이먼·소로스 등이 유포리아 위험성 지적

-상승기에서 하락기 전환, `flash crash` 동반

-flash crash, 순식간에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

-미첼, 낙관론 뒤 생겨난 비관론 `거인의 위력`

Q.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다우지수가 폭락함에 따라..낙관론이 사라지고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2013년 이후 미국 증시 거품 놓고 논쟁 지속

-빌 그로스, 금융위기 이후 증시 가장 취약

-마크 파버, 미국 주가 `gigantic bubble`

-래리 서머스, 미국 경제 `장기 침체론` 주장

-18년 2월 악몽 후 급상승, 거품 논쟁 사라져

-20년 2월 폭락 후 거품 붕괴 논쟁 수면 위로

Q. 기우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유포리아` 국면이 버블 붕괴로 이어진다면 어느 사건이 단초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90년대 유포리아 붕괴, 9.11 테러가 단초

-2018년 유포리아 붕괴, 인플레 우려 단초

-demand full, 디플레 갭→인플레 갭

-달러 약세도 demand full 요인으로 작용

-cost push, 국제 원자재 가격과 임금 상승

-20년 유포리아, 코로나發 GVC 붕괴 단초

Q. 지난주, 이 시간을 통해 한번 짚어주셨습니다만 코로나 사태로 가장 우려되는 세계 가치 사슬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지요.

-Global Value Chain, 세계 교역에 직접적 영향

-GVC, Inter Firm Trade와 Intra Firm Trade

-세계교역탄성치, `1` 이하로 하락시 침체국면

-코로나19→세계 가치 사슬 약화→세계 교역 감소

-옥스포드 이코노믹, 세계 가치 사슬 붕괴 우려

-중국과 對中 경제의존도 높은 한국 `최대 타격`

Q. 미국 주가가 폭락함에 따라 대선을 향해 달려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나올 걱인가도 최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모든 정책 동원해 증시와 경기부양

-트럼프, 주가 폭락→경기침체 `연임의 최대 敵`

-최대 경쟁 상대 버니 샌더스 후보 인기몰이

-법인세 추가 인하 등 `감세 2.0` 조기에 실시

-Fed와 파월에 압력, 마이너스 금리론 더 강조

-증시 부양 위해 주식 사면 `세 감면 정책` 추진

-지나친 달러 강세 경계, 달러 약세 정책 추구

Q. 어제 국내 증시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심리적인 공포에다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겹쳤기 때문이죠?

-2018년 4월 후 R(침체)→D(디플레)→V 공포

-文 정부, 경기 낙관론 속에 작년 2% 턱걸이

-노무라, 올해 1분기 성장률→마이너스 국면 추락

-심리적 안정 중요→전 국민 나서 코로나 대처

-정책은 timing, 늦었더라도 가용할 수단 동원

-통화정책 선제성 생명, 한국판 양적완화 필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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