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아이 키우기 좋은 이유는?
어린 자녀 통학, 유모차 보행환경 등 우수해 경사면 많은 부산서 `인기`

3월 분양하는 `포레나 부산 덕천` 입지 뛰어난 평지 아파트로 관심 기대

산지 및 구릉지 비율이 높은 부산시에서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지 아파트는 경사지 아파트에 비해 보행환경이 우수해 어린 자녀를 키우기 좋을 뿐만 아니라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어 더욱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평지 아파트는 도보 및 차량 이용시 눈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미끄러질 위험이 적어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평지에 위치해 있다 보니 단지 내 조경 및 외부 산책로 이용이 쉬워 풍부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동간 고저 차이가 없어 조망권과 일조권의 간섭이 적은 것은 물론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것에도 유리하다.

특히 산지 비율이 높은 부산은 해안가 일대를 제외하고는 평지를 찾기가 어려운 만큼 그 가치는 더욱 높다. 실제로 부산은 전체 면적의 절반 가량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1월 기준 부산 산지 면적은 347.15㎢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 전체 면적(765.82㎢) 대비 45.33%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이렇다 보니 지난해 부산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모두 평지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센텀 KCC스위첸`은 268가구 모집에 1만8160건이 접수돼 평균 6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가 평균 60.82대 1,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가 평균 4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평지 아파트의 인기를 증명했다.

부동산관계자는 "부산시는 면적의 절반 가까운 곳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평지 아파트가 귀한 손님 대접을 받고 있다"며 "경사지 아파트에서 평지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도 많은 편이어서 연내 부산시에서 분양을 앞둔 평지 아파트는 큰 인기는 물론 높은 웃돈까지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부산시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춘 평지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3월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에서 덕천 2-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포레나 부산 덕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 규모이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평지에 위치해 있는 단지로,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산지인 부산의 특성상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1월 기준 부산시 북구의 산지 면적은 22.3㎢로, 전체 면적(39.4㎢) 대비 57%를 차지하고 있어 높은 희소성을 갖췄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평지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좋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아울러 만덕-센텀간 연결되는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까지 이어지는 제3만덕터널(2020년 완공 예정) 등 교통 호재도 풍부해 향후 교통상황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과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위치해 있으며,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등 다수의 공원들과 금정산, 백양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은 북구 덕천동 358-6번지(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2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3월 공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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