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들의 개학을 일주일 연기시켰는데요. 현재 중국 내에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점차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그와 반대로 우리나라와 일본은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아시아 전역 뿐 아니라, 뉴욕증시도 불안한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업 전반에 걸친 수요 감소와 공급망 왜곡이 생겨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사상 최고치로 거래되었던 3대 지수도 21일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테크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4주만에 최대 일일 낙폭을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나스닥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한 종목들을 돌이켜보면 2,088에서 2,185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는 아마존, 1,478에서 1,530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는 알파벳A. 그리고 애플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월 초에 훌륭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괜찮은 ‘성장

전망을 보이고 있는 3가지 종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나스닥, 코로나 확산 및 성장 둔화 우려로 하락

- 성장 잠재력 갖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주식 3종목

- 쇼피파이(Shopify, NYSE:SHOP),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플랫폼 매출 증가

- 페이로시티(Paylocity, NASDAQ:PCTY), 클라우드 기반 HR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

- 트윌리오(Twilio, NYSE:TWLO),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선두주자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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