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먹구름이 과연 언제쯤 사라질까요? 어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나스닥은, 거대 테크 기업들의 주도로 현재 0.77% 하락하며 마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 물량의 90%를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 차질에 판매 감소까지 겪게 됐죠. 게다가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아이폰 SE2의 출시도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코로나19가 발발한 작년 12월 전에 이미 생산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월 11일 갤럭시S20과 갤럭시Z 플립을 무사히 출시했습니다. 타이밍상 삼성전자가 제법 수혜를 받을 거란 생각을 하겠지만, 이번 사태가 지속된다면 단순히 스마트폰의 생산을 넘어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두 안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은 애플의 소식을 자세히 들여다 볼까합니다.

- 차이나 리스크는 애플의 저가 매수 기회

- 애플, 코로나19 영향으로 분기 매출 경고

- 2020년 9월, 애플 5G 기종 출시 예정

[인베스팅닷컴 황성아 사이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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