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시공사 선정 재입찰이 다음달(3월) 27일 진행됨에 따라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이 전열 재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이들 건설 3사가 한남3구역 수주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서울시와 국토부는 다수의 위법이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3사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재입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최종 시공사 선정은 오는 4월 26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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