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독일 리스사 인수...유럽시장 공략
현대캐피탈이 유럽 리스사 식스트리싱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산탄데르은행과 독일에 설립한 합작법인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을 통해 식스트리싱을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대금은 2,000억원 안팎이며 현대캐피탈과 산탄데르은행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스트리싱은 독일 렌터카 업체인 식스트의 자회사이자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유럽 내 주요 자동차 리스사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분 인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적절한 시점에 추가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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