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서 투신한 20대 남성, 행인신고로 구조…병원 이송
15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남단에서 20대 남성 A씨가 한강에 뛰어내렸다가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투신 직후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난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4시 30분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구조된 직후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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