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부 정책 기대감이 실리는 미래차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다음달에 미래차, 모빌리티 등 10대 규제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고 6월까지 순차적으로 혁신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악재로 경기부진이 우려돼,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서인데요. 정부는 어제 10대 규제개선 TF 출범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정부는 먼저 규제혁신 `5개 영역 10대 분야`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10대 규제집중 산업분야는 △데이터·AI △미래차?모빌리티 △의료신기술 △헬스케어 △핀테크 등이 있는데요. 여기서 데이터·AI는 정보공유·활용규제, 미래차·모빌리티는 수소차·전기차·자율차 등입니다.

이처럼 정부의 미래차 산업 발전 정책이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오늘 성장 기대감 속에 반응하는 스마트카 관련주들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는 올해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친환경차 성장과도 함께 맞물리는 정책인데요. 환경부는 올해 전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3마이크로그램에서 20마이크로그램으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차를 대폭 줄이고, 그 빈자리를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로 채울 거라 밝혔는데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차량에 보조금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전기차, 수소차 합쳐서 연말까지 누적 20만대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에 발맞춰서 현대차는 새로운 미래차를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티저 이미지를 오늘 공개했는데요. 이번 EV 콘셉트카는 다음달에 열릴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프로페시는 예언이라는 뜻이죠? 이는 미래 현대차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조금 더 범위를 좁혀서, 부품 쪽에서 이슈를 체크해보면요. 정부가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계 표준이 없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먼저 투자하겠다는 건데요. 전남 나주시가 배터리 재활용센터 건립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1억원이 투입되고, 배터리 재사용 증가에 따른 2차전지 연관 사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나주시 측은 해당 시장이 2025년까지 약 1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상한가 도달한 영화테크 같은 경우는 전기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인데요. 지난 2018년에 폐배터리 재활용 주관 사업자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손현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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