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성공 열쇠는 공간운영기획"

한국경제TV에서 방영 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지침서>가 서울시 공식SNS 계정에 오를 만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4회차로 마지막이 될 예정이었던 방송이 한 회 더 연장될 예정이다.

오는 16일(일) 방영 예정인 4회차 `대토론회` 편에는 서울시청 역세권계획팀을 맡고 있는 백윤기 팀장과 친친디CM그룹 서동원 대표PM,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김승현 학생이 같이 출연한다. 민과 관, 소비자와 공급자라는 어찌 보면 서로의 이익이 상충되는 입장에 서 있는 3인의 토론이 어떤 결론을 이끌어낼지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김승현 학생은 "보증금 3천에 월세 40에 살고 있다. 대학가 원룸 평균 보증금은 1,372만 원이다. "라고 청년들의 주거문제가 시작되는 지점을 지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쌀 뿐 아니라 미래를 보장해주는 공간은 더욱 아니다." 라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백윤기 팀장은 "22년까지 8만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한 역에 적어도 한 개의 청년주택이 들어오도록 할 것"이라는 서울시의 포부를 밝혔다.

사업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출연자로 나선 서동원 대표는 "역세권에도 아직 사립 대학 재단 소유의 토지나 도시 미관의 흉물처럼 방치된 듯 보이는 오래된 숙박시설들이 곳곳에 있다." 며, 이를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활용하면 "용적률 상향 및 종상향에 따른 토지 가치가 의무사업기간이후 기준 최소 30%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주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역세권 상가의 경쟁력을 주차 공간으로 확보할 수 있어 모두에게 win-win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 대표는 "상가임차방식도 공유 상가 방식으로 하여, 별도의 플랫폼 운영주체가 지역의 맛집들이 보증금에 대한 부담없이 사업할 수 있게 한다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결국 서울시역세권청년주택사업은 공간운영기획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행자도, 입주자도, 지역주민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한국경제TV `역세권 청년주택 지침서-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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