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억...흑자 전환

토니모리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4억원 적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었지만, 해외 부문의 매출 호조세와 국내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중국 사업 재구축으로 중국향 매출이 늘어나고 국내사업 부문의 비용절감 노력과 고수익제품의 판매 활성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

또한 칭다오법인이 보유한 재고를 4분기 1회성 재고 비용으로 대부분 반영해 향후 연결기준 손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보유 재고를 현실화한 것도 내실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근 토니모리는 신종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매출 부진을 타개하고자 최근 개인위생용 ‘알로에 핸드 겔’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방역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기존 사업인 국내 브랜드샵과 성장채널(면세·신채널·해외)의 매출구조를 50:50으로 변경하고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의 사업 구조 또한 연결 매출액에 대한 기여폭이 5% 대에 근접하도록 개편하고 있어 올해 성장채널에서의 매출 증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4분기부터 손익이 개선되고 매출 구조를 개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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