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이화여대 연구센터 지원…故조양호 1호 추모사업

한진그룹이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을 기리는 첫 번째 추모사업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를 지원한다.

한진그룹은 이화여대 약학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대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의 해외 학회 참석과 강연자 초청 등 고유 업무 수행 지원을 위한 항공권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故 조양호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직접 참석했다.

故 조양호 회장은 작년 4월 미국에서 폐가 섬유화돼 호흡 곤란에 이르는 폐섬유화증으로 별세했다. 한진그룹은 해당 연구센터가 노령사회 진입과 환경문제 등에 따라 발병 증가세인 섬유화질환의 극복을 목표로 세워진 점을 평가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의 이번 후원은 故조양호 회장 별세 1주기를 기리기 위해 계획 중인 첫 번째 추모 사업이다. 고(故) 조양호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은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 때부터 강조돼 왔다.

故 조 회장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로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진그룹은 이러한 故 조양호 회장의 나눔 정신을 계승, 희망을 주는 공헌 기업으로서 거듭난단 방침이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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