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국세청장과 사빈 사미타(Sabin Samitah) 말레이시아 국세청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을 방문해 세정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김 국세청장은 12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차 한·말레이시아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사빈 사미타(Sabin Samitah) 말레이시아 국세청장과 양국 간 금융정보 자동교환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간의 국제거래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전가격 세무조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를 예방하기 위해 이전가격 사전합의 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 국세청장은 국세청장회의에 앞서 '말레이시아 진출기업 세정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진출기업들로부터 세무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현지기업의 피해 현황을 파악한 것을 말레이시아 과세당국에 전달했다.

한편 김 국세청장은 오는 14일 베트남 국세청장과 회의에 참석해 베트남 국세청의 전산화 현황을 진단하고, 우리나라의 전자세정 구축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세일보 / 이희정 기자 hjlee@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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