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소통 어플리케이션 `더캠프(The Camp)`의 개발사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 스마트 어학기기 업체 세이펜전자㈜(대표 신효진)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캠프, 세이펜전자㈜와 어학 교육프로그램 제휴 MOU
더캠프는 각종 군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군복무 중 각 시기별 병영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군 관련 혜택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200만 회원이 가입하여 이용 중인 더캠프는 신병 자대배치 조회, 교육훈련 안내 등 병영 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물론, 장병 복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군 장병의 가족 및 지인들을 위한 위문편지 작성, 훈련병 사진 보기 등의 커뮤니티 기능도 지원해 대국민 국군 소통 플랫폼으로서 병영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 조성곤 대표는 "더캠프는 군 특화 플랫폼으로서 군 복무 시기별 각종 궁금증은 물론, 병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앱이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많은 국군 장병들에게 세이펜전자㈜의 좋은 어학 콘텐츠들을 혜택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며 "이를 계기로 국군 장병들에게 더욱 다양한 자기계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이펜전자㈜는 책을 찍으면 즉각적으로 음성을 읽어주는 어학기기 세이펜을 통해 국내외 140여곳의 출판사와 제휴를 맺고 약 3만여권의 책을 소리나는 책으로 전환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세이펜전자㈜는 `더캠프`앱 플랫폼에 어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국군장병들이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양질의 어학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이펜전자㈜ 신효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국군 장병 모두에게 군 복무 기간을 꿈과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며 "사명감을 가지고 어학 교육 콘텐츠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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