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비트코인 닮았다...옵션으로 단기 베팅"

테슬라 주가가 비트코인과도 같은 움직임을 나타낸다고 에스센트 웰스파트너스가 주장했다.

7일 에스센트 웰스 파트너스의 토드 고든 상무이사는 CNBC와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움직임은 지난해와 그 전해의 비트코인의 움직임과도 같은 뜨거운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017년 중반 3천달러대에서 움직이다 연말 2만달러까지 올랐다. 비슷하게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해 6월 최저치에서 현재 315% 급등했다.

고든 이사는 "매우 강한 역사적인 상승과 뒤따르는 조정을 보고 있다"면서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969달러에서 700달러까지 내려온 상태라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지난 화요일 신고가를 경신한 후 24% 내린 7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고든 이사는 "테슬라는 650~675달러에서 바닥을 치고 다시 오를 기반을 잡을 것"이라면서 "이후 주가는 8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테슬라를 거래하는 유일한 방법은 옵션시장에서 평가한 위험 전략을 가지고 거래하는 것"이라며 "반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종목을 700달러에 현금으로 구매할 수 없어 옵션이 우리가 거래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고든 이사는 단기적 상승 가능성에 따른 이득을 보기 위해서는 2월 14일 800달러 콜옵션을 3달러에 매수하고, 820달러 콜옵션은 매도하라고 조언했다.

고든 이사는 "이는 테슬라의 주가가 800달러 위로 오를 것이라는 베팅"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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