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中에 `신종 코로나` 피해 복구 성금 2억5천만원 지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은 3일 중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금 약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메디힐은 중국 상하이 적십자사에 150만 위안(한화 약 2억5,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현지 의료 시설과 인력을 지원하는 등 의료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메디힐은 또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을 때까지 기업 차원에서 추가적인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신속하게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후에도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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