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함 통했다"…오리온 `찰 초코파이` 두 달새 1천만개 판매

오리온은 초코파이 탄생 45주년을 기념하는 신제품 `찰 초코파이 정(情)`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넘겼다고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이 매진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생산 즉시 전량 출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찰 초코파이는 국민 과자 초코파이에 전통 디저트인 떡을 접목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평받는 제품이다. 특히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의 수요가 급증한 것도 순항 요인이다.

오리온은 한국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에도 찰 초코파이를 선보여 `글로벌 초코파이 열풍`을 이어간단 계획이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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