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이 중국의 우한 폐렴발 공포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확산되는 조짐이 나타면서 전날(28일)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오공은 전일 대비 1,070포인트(14.92%) 오른 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한 폐렴 사태가 더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앨릭스 장관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 국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오공은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로 미세먼지나 질병이 확산될 때마다 주요 수혜주로 항상 거론되는 종목이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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