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관세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38회 국세관세의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관세청)

지난해 12월 제30대 관세청장으로 취임한 노석환 청장이 우리 기업들의 수출하기 좋은 통관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청장은 21일 오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38회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제관세의 날'은 지난 1981년 우리나라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에 처음으로 제안해 시작된 기념일로서 매년 WCO와 각 회원국에서 WCO 창립일(1월26일)에 맞춰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주한 벨라루스 대사, 주한 EU 대사를 비롯한 19개국 대사 등 51개국 외교사절과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 청장은 이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관세행정과 전자상거래 수출 플랫폼 운영 등 2020년 관세청의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와 함께 관세행정기법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세관 능력배양 활동 계획도 밝혔다.

주한 외국대사, 외교사절 및 유관기관 대표 등과 최근의 관세행정 동향에 대해 서로 환담을 나눈 노 청장은 기업의 교역활동 증진 및 해외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WCO는 올해 목표를 '사람, 번영,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 조성'으로 정하고, 지구촌의 사회, 경제, 보건, 환경에 대해 전세계 세관공동체가 공동으로 최선의 대응방법을 모색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관세청은 밀수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마약, 담배 등의 적발에 크게 기여한 일본과 호주 관세당국 및 말레이시아 경찰청과, 국내 전자상거래 수출 플랫폼 구축에 기여한 이베이코리아(유)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taxman@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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