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임 사장에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 내정
삼성생명은 오늘(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현 대표이사인 현성철 사장은 사의를 표명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1964년생인 전영묵 대표이사 후보 추천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출신으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과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금융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안목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 대표이사 추천자가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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