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과 GS리테일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원에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는 공단이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점포를 선정하고 홍보하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이다.

선정된 점포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진단 및 절감 노하우가 제공된다.

GS리테일은 직영 편의점과 가맹점 점포들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절약은 규제나 단속보다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너지절약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 유통업체, 화장품 업체 등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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