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인수전 막 올라…KB금융·사모펀드 참여
보험업계 `알짜 매물`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이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지난 16일 인수의향서를 받는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예비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우리금융지주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푸르덴셜생명은 작년 6월 말 현재 총자산 20조1,938억원으로 업계 11위이며, 지급여력비율은 505.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의 적격 인수 후보(숏리프트)는 이달 중 발표될 전망이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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