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통신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카드결제기 해킹 우려감이 커지면서 강세다.

17일 오전 11시3분 현재 서울전자통신은 전일 대비 55원(5.05%) 오른 1,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전자통신이 지분 10.79%를 보유한 아이티엠반도체 역시 700원(1.48%) 상승한 4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데이트 지원 중단으로 주요 전자기기의 운영체제가 윈도 7이나 XP로 사용되는 경우 해킹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XP가 대부분 카드 결제기의 운영체제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의 교체나 업그레이드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전자통신은 전자부품제조부문과 결제단말제조기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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