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그만의 감성 발라드 담아낸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SNS서 재조명


가수 정동하가 역주행 루트에 탑승했다.

정동하가 지난해 9월 17일에 발매한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가 젊은층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재조명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자 버전, 경호원 버전 등 색다른 버전들로 재탄생된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커버 영상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열풍을 몰고 온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버전들의 커버 영상들은 “여자가 부르니까 색다르네요. 원곡자도 인정하는 헬곡인데.”, “갓동하와는 또 다른 버전이네요. 잘 부르십니다!” 등 댓글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는 대체 불가 보컬리스트 정동하의 역대급 이별 발라드로 폭발적인 고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커버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조차 “지옥을 맛 보았습니다.”, “이 노래는 하루에 딱 한 번만 부를 수 있는 노래인 것 같아요.”라며 미친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정동하의 가창력에 극찬을 보냈다.

또한 현실적인 가사로 공감을 이끌어내 노래방에서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부르는 ‘노래방 애창곡’이자 노래 좀 한다는 실력자들 사이에선 도전해보고 싶은 ‘고음 도전 곡’으로 자리매김하며 역주행 루트를 타고 있다.

한편, 정동하가 출연하는 뮤지컬 ‘위윌락유’는 오는 2월 20일까지 개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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