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행정안전부

자료= 행정안전부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교통사고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5년 간 설 명절 전후에 발생한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는 총 12,149건으로 21,122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특히 연휴 시작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698건으로, 연간 일평균 608건보다 15% 더 많이 발생했다.

사고원인은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6,893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1,458건, 안전거리 미확보 1,055건 순이었다. 사고는 연휴 전날 오후부터 증가해 18시 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율은 설날 당일 14시 무렵에 가장 높게 발생했다.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1,516건, 인명피해는 3,117명이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몇가지 운전 안전수칙을 지키도록 16일 권고했다.

먼저 운전 중에는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졸릴 때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하도록 한다.

또한 차에 타면 전 좌석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아이들은 반드시 체형에 맞는 차량용 안전의자를 사용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지상파 디엠비(DMB) 시청 등은 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친지들과 만나 가볍게 음주를 했다면, 반드시 술이 깬 후에 운전하도록 하며, 출발하기 2~3일 전에는 엔진이나 제동장치, 타이어 마모상태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만석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평소보다 안전수칙을 더 잘 지켜, 안타까운 사고 없는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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