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DA디벨로퍼

공개 한 달을 남긴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갤럭시 S20+에 장착된 카메라의 상세한 사양과 기능이 새롭게 유출됐다.

개발자 커뮤니티 XDA 디벨로퍼(XDA Developers)의 맥스 와인바흐(Max Weinbach)는 지난 13일 S20+ 공개한 실물 사진과 함께 카메라 사양과 기능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도 입수했다며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양을 보면 메인 카메라는 1200만 화소 1.8μm(마이크로미터) 소니 IMX555, 보조 카메라는 삼성전자의 4800만 화소 아이소셀 S5KGW2, 3번째 카메라는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S5KLA이며 4번째 카메라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면카메라 역시 소니의 1000만 화소 IMX374로 갤럭시 S10 및 노트10에 장착된 카메라와 같다. 전·후면 카메라 모두 4K 60fps(초당 60프레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S20 및 S20+의 망원렌즈는 3배 줌 기능이 지원된다.

특히 지금까지 알려진 1억800만 화소 카메라 또는 잠망경 망원렌즈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과 관련해서도 카메라 앱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그러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맥스 와인바흐는 “베타(시험판)버전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누락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까지 1억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는 흔적은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기능을 보면 먼저 동영상 녹화의 경우 8K 30fps, 4K 60fps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다만 슬로우모션 촬영기능을 지원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S20+이 4K 60fps HDR 촬영기능도 없다.

싱글 테이크(Single Take)라는 새로운 기능도 탑재된다. 카메라가 주변 환경을 스스로 감지해 동영상과 일반 사진 촬영을 자동으로 전환해 준다. 셀카에서도 작동하며 많은 장면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 뒤 몇 가지를 추천하고 가장 좋은 장면을 보여준다.

동영상 촬영하는 동안 프로 모드로 전환할 수도 있다. 다만 복수의 렌즈로 촬영하고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디렉터스 뷰(Director's View) 기능은 소문과 달리 장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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