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흑삼` 효능 입증…"면역력 증진 효과 홍삼보다 커"
CJ제일제당은 흑삼의 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이 해외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동물시험 연구를 통해 흑삼이 홍삼보다도 면역력 증진 효과가 큰 사실을 입증했다.

실험용 쥐에게 흑삼과 홍삼을 2주간 투여한 결과 흑삼을 투여한 쥐의 면역 지표가 홍삼을 투여한 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인삼을 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리는 구증구포 과정을 통해 흑삼이 되면서 생성된 진세노사이드등 유효 성분들이 면역력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흑삼에 대한 연구 결과가 정식 논문 형태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된 경우는 드물다"며 "이번 논문 등재는 한국 전통 소재인 삼의 가치를 높이고 국제적으로 흑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국제적인 연구기관과 흑삼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흑삼의 영양학적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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