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천 지엔원에너지 대표 "친환경 에너지 수주 확대…`스팩 합병` 코스닥 입성"
민경천 지엔원에너지 대표가 지열 냉난방시스템과 수열 냉난방시스템을 결합한 `수열, 지열 복합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관련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천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에너지 사업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발전기 관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지엔씨에너지의 자회사인 지엔원에너지는 친환경 자연 에너지 중에서도 지열을 활용한 기술에 특화된 회사로 알려져 있다.

민경천 대표는 "지엔원에너지는 그 동안 지열과 관련된 신규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내 주요 랜드마크와 공공기관의 수주를 진행했다"며 "기술적 사항에 대해 특허출원, 등록과 같은 산업재산권으로 보호하고 있고 현재 지열과 관련한 총 11종의 주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엔원에너지는 하나금융10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은 1:8.2609384이며 오는 15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다음 달 18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9일이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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