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신년을 맞아 T멤버십 혜택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6일 SK텔레콤은 T데이 혜택 강화, 테마파크 제휴 확대를 비롯해 5G 고객을 대상으로 부스트파크 혜택을 7개 제휴처로 확대하는 등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에 제공되는 T멤버십의 T데이 혜택이 대폭 강화된다.

T데이는 SK텔레콤이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T멤버십 등급과 상관없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에 정해진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중 혜택이다.

SK텔레콤은 그동안 T데이 혜택으로 제공됐던 베이커리, 편의점, 외식, 영화, 스키장 등 다양한 사용처 중 고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T데이 혜택을 선별해 1월에 이용 가능한 T데이 제휴 혜택을 기존 10개 내외에서 19개로 대폭 확대했다.

1월 첫 주인 6일부터 10일까지 12개 제휴처에서 5일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월 한달간 제공되는 T데이 ‘내맘대로 혜택’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T멤버십 VIP 등급에 제공되는 ‘VIP Pick’ 혜택도 기존 6개에서 9개 제휴처로 늘어난다.

5G 고객 대상의 부스트파크 할인은 기존 5개 이용처에서 7개로 제휴처가 확대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은 2020년에 T멤버십의 T데이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KT, 새해 맞아 T멤버십 혜택 대폭 확대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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