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활양식 겨냥한 프리미엄 캠핑카

와이즈오토가 코엑스에서 열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유로캠퍼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와이즈오토, 캠핑카 '유로캠퍼' 공개

지난 15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페어에서 와이즈오토는 KT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차렸다. 이 자리에서 공개한 유로캠퍼는 세미 캠핑카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편의품목을 넣은 게 특징으로, 일상과 주말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제품이다.

실내는 맞춤제작한 샤워실과 침상매트 및 하단 수납공간, 전용 보일러 및 온수 시스템을 갖췄다. 또 120ℓ 청수통 및 40ℓ 오수탱크, 220V 가정용 전원충전기, 태양열 전기충전 시스템을 장착, 편의성을 높였다. 차동차용 냉장고와 어닝 루프, 천장 환풍기,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선택품목과 내부 단열 시공이 기본이어서 거주성도 살렸다.

전국 어디서나 끊김없는 지상파 방송과 15만 편의 VOD시청이 가능한 KT 스카이라이프 SLT를 장착, 수준 높은 미디어시스템도 구축했다. 와이즈오토는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KT 스카이라이프와 프리미엄 밴의 미디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공동 개발한 밴 전용 이동형 미디어 시스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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